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 110화 시어머니 며느리 다 꼬신 남자? 도파민 터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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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대한민국이라는 이 작은 나라에서 이런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졌다니, 정말 내가 모르는 저세상 이야기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 110화를 보고 다시 한번 느꼈다. 나 삶에 도파민이 좀 부족하다? 그럼 이걸 찾아보면 된다. 하나같이 다 주옥같은 막장 충격 드라마인데 그 쾌감이 있다. 반전이 가득한 이야기들 완전 내 스타일.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 110화에서는 애니멀 호더의 충격적인 사건과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 다를 꼬셔버린 스폰남의 이야기가 담겼다. 애니멀 호더의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라 얼른 잊고 싶고, 오늘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스폰남의 스토리만 살짝 정리해 본다.
때밀이 배씨에서 에스테틱 회사 대표로 거듭난 시어머니
이번 사연에서는 마치 피카레스크 장르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이 스토리를 이해하려면 세 명의 악인을 알아야 한다.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인물은 시어머니 배씨.
1990년대 정재계 사모님들이 줄을 서서 때를 밀었다는 목욕탕. 바로 배씨가 세신사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때를 벗겨주며 몸을 씻겨주는 동시에 사모님들의 영혼마저 보듬어줬던 그녀는 고급 정보들을 주워들어 현재는 돈으로는 더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큰 거부가 되었다. 더 이상 때밀이 배씨가 아닌 에스테틱 회사 대표로 거듭난 것.
그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고 이 아들만큼은 좋은 집안에 결혼시켜 자신에게 따라다니는 때밀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자신의 에스테틱에서 일하는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이미 임신을 한 상태였고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시키는데.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 110화에서는 초반부에 배씨가 자신을 너무나도 닮아있는 며느리를 정말 좋아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진심이 아니었다. 교양과 학식, 고급스러움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그녀를 통제하려는 시어머니 배씨. 급기야 아들의 외도를 덥고 그 기회에 며느리를 갈아치기 위해 자신이 스폰 해주고 있는 남자에게 며느리를 꼬셔버리라고 청탁하는데! 정말 도파민 터지지 않는가. 나와 잠자리를 나누는 젊은 남자에게 내 며느리를 꼬시라고 돈을 대가로 지시하는 시어머니라니.
며느리, 이혼을 각오할 만큼 사랑에 눈이 멀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 110화, 며느리에 감정 이입을 해서 보면 그녀에게 동정심이 간다. 에스테틱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직원, 대표의 아들 사이에서 임신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됐지만 시어머니의 통제에 시달리며 공황 장애까지 생긴 여자.
유산의 아픔을 겪고 마마보이 남편까지, 그러던 중 진정한 사랑을 찾았단 생각에 이혼을 각오하기에 이르는데.
여기까지만 보면 비련의 여주인공 같다. 하지만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를 끝까지 보면 며느리도 잘한 게 없다. 일단 배씨의 아들과의 결혼은 그녀의 욕망에 의한 결혼일 가능성도 있다. 가난에 벗어나 배씨의 재산을 탐냈을 수도 있지. 의도적인 임신일 가능성도 있었다.
다 떠나서 일단 그녀는 다른 남자와 외도를 저질렀다. 시어머니가 공사를 치기 위해 스폰남과 덫을 놓았다 한들, 자신의 선택에 의해 저지른 외도. 남편이 출장 간 사이 남자를 집에 들여 뜨밤까지 보냈으니. 그리고 그 남자에게 푹 빠져 이혼을 하고 나니 그 남자가 잠수를 타버렸네?
마치 피해자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녀 역시 만만치 않은 빌런이다.
스폰남, 난 그냥 돈에 충실했을 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 110화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자는 스폰남 기이한 한 명뿐인 듯. 그에게는 잃을 것이 없다. 그렇다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잡혀갈 정도의 법적인 죄를 지은 것도 없다. 그냥 유부녀를 꼬셨고 그 여자가 내가 좋다고 이혼을 했네? 이게 끝!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회, 그는 배씨의 내연남이었다. 며느리 때문에 골치 아파하던 배씨에게 자신이 공사를 쳐준다고 먼저 제안을 하는 기이한. 자기가 이혼을 시켜줄 테니, 아들을 다른 여자와 결혼을 시키란 것. 이미 아들이 다른 여자도 임신을 시켰고, 마침 그 집안이 교수 집안이니 배씨 입장에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것. 안 그래도 며느리가 교양이 떨어지고 가진 게 없는 집안이라 불만이 컸으니 이참에 갈아버리려고 한 것.
그렇게 작전을 짰고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에서 의지할 곳 없었던 며느리는 기이한에게 완전히 빠져든다. 그리고 기이한은 한몫 더 챙기려는 듯 배씨에게 모든 실체을 다 폭로해 버리기 전에 더 큰돈을 달라고 압박하기 시작하는데! 기이한만 계탔네 계탔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10화에서 그나마 며느리가 가엾긴 한데 외도를 저지른 데다 그녀 역시 배씨에게 불손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해서 그녀의 아들을 꼬셨을 가능성이 크기에…그럼 누가 가장 나쁜 인간일까?
밑바닥부터 힘겹게 올라와 부를 이뤘고 이제 더 이상 때밀이로 불리고 싶지 않은 배씨에게도 감정이 이입되기도. 역시 데프콘 김풍 유인나의 환상 호흡 속에서 이런 도파민 터지는 스토리를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비록 애니멀 호더의 스토리는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다음 주 스토리는 얼마나 더 도파민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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