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아가사 크리스티: 포와로, 상상 속의 포와로가 눈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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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세상에는 많은 추리소설 작가들이 있지만, 내가 한때 미쳐서 64권이나 되는 전집을 모조리 읽어버린 작가는 바로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크리스티가 창조해낸 캐릭터들은 무수히 많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탐정은 바로 에르퀼 포와로 ! 벨기에 전직 형사 출신의 이 탐정은 셜록 홈즈랑은 조금 다르게 사람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홈즈가 과학자 같은 모습이 많이 보인다면 포와로는 심리학자 같은 느낌?? 둘다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나는 포와로가 더 좋다 :)
사실 책만 읽어보고 드라마는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런데 지난 여름 방학 때 유플러스티비 해외드라마 다시보기 메뉴에 <아가사 크리스티: 포와로>가 있는걸 알게 되었다. 이번 여름 진짜 끔찍하게 덥지 않았는가 ㅠㅠ 그래서 시원하게 추리드라마나 보자! 해서 엄마랑 매일 밤마다 포와로를 봤다. 티비 속에 등장한 포와로는 내가 생각하던 포와로를 고대로 옮겨놓은 모습이었다!!! 달걀 삶아 놓은 것처럼 똥똥하고 잘 굴러갈것같은 모습. 그리고 트레이드마크인 잘 감아올린 콧수염까지! 언젠가 크리스티 작품 다 정리하는 글을 남겨놓고 싶기도 했으니 겸사겸사 남겨보는 드라마 리뷰! 나만의 별점이랑 재밌는점, 책이랑 비교해서 아쉬운점 등등 적어보았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드라마를 보기 전에 과연 이 작품을 어떻게 드라마로 만들어 낼까 너무 궁금했다. 스포가 될수도 있어서 자세히 말하지는 못하지만 이 작품은 범인 밝혀지는 부분에 정말 기절초풍할 정도로 놀라운 트릭을 써서 유명한 작품이라 그부분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했는데 책보다 별로였다...내가 책을 보면서 느꼈던 그 카타르시스가 전혀 없었어 ㅠㅠ (책으로 읽었을때 너무 놀래서 의자가 뒤로 넘어갔다...ㅋ) 그래도 책이 워낙 명작이니 별은 5개!
13인의 만찬(에지웨어경의 죽음)
: 내가 좋아하는 작품 5개 꼽으라면 그 중에 속하는 작품이다. 이건 드라마는 보지 못했다. 주인공인 배우 제인 윌킨슨은 정말 역대급 캐릭터...! 황금가지 출판사에서는 ‘에지웨어경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는데 ‘13인의 만찬’ 이라는 제목이 더 마음에 든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 범인은 머리가 정말 좋고 포와로랑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참 당돌하다고 느껴졌다
백주의 악마
: 이것도 범인이 진짜 영악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크리스티의 작품에는 배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 작품도 그 중 하나다. 범인이 너무 머리를 써서 잡힌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사건.
메소포타미아 살인사건
: 책을 읽고 별을 하나만 남겨 놓은 작품이다... 줄거리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구, 뭔가 지루할 것 같아서 드라마도 아직 보지 않은 작품.
회상속의 살인(다섯마리 아기돼지)
: 이 작품은 책을 읽었을때 별을 하나만 남겨 놓았었다. 그래서 기대도 안하고 그냥 드라마를 봤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는거다. 배우들이 연기를 진짜 잘하고 특히 누명 쓴 범인으로 나오는 캐롤라인의 연기가 진짜 최고여서 완전 몰입해서 봤던 작품. 엄마가 아빠를 독살해 죽여버린 비극이 일어난 집의 딸인 루시 크레일은 성인이 되고나서 엄마는 무죄라며 엄마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포와로에게 요청한다. 10년도 더 지난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는 설정부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드라마 버젼에서는 마지막에 진범을 알게된 딸이 범인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그때문인지 더 여운이 남던 작품! 드라마를 보고 더 좋아진 작품이다~ 그리고 다른 드라마에도 나타나는 특징인데, 크리스티가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기도 했고, 작품을 쓸 그 당시뿐 금기시되었던거라 절대 언급하지 않았던 주제인 동성애가 드라마 버젼에서는 자주 나온다. 이 작품에도 주요인물의 관계가 동성애로 살짝 바뀌어서 나오는데 조금 어거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치만 원작파괴까지는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
슬픈 사이프러스
: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사건이 각각 다른 화자의 관점에서 서술된다. 시작은 범인으로 기소되어 법정에 선 여주인공 엘리너 칼라일의 시선에서! 엘리너가 진심으로 죽기를 바랬던 메리가 엘리너의 눈앞에서 독이 든 샌드위치를 먹고 죽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당연히 엘리너를 범인이라 생각하고 잡아가는데 엘리너는 자신이 메리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절박해보이지 않는다. 모든걸 해탈한듯한 느낌? 그냥 단순 살인사건을 떠나서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이 사라졌을때 드는 공허한 느낌을 엘리너를 통해 너무 잘 표현한 작품이라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역시 심리묘사에는 크리스티다
나일강의 죽음
: 이것도 워낙 유명하고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진 작품! 드라마도 재미있었다. 지금은 완전 대스타가 된 에밀리 블런트가 살해당한 리넷 리지웨이 역할로 나온다. 원작에 비해 조금 사건이 단순화 되기는 했지만 되게 재미있었다! 마지막 결말까지 다 재미있었던~ 근데 왜 포와로는 휴가를 가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날까? 이쯤이면 너무 불쌍하다 정말...ㅎ 이집트를 배경으로 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던 작품! 사실 책 원작은 쫌 많이 두꺼운 편이고 너무 복잡하게 꼬아놓았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드라마는 적당하게 정리해서 재미있었다.
할로 저택의 비극
: 이건 책으로는 되게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드라마는 그냥 그랬다. 포와로가 살인사건 현장을 보고 “그 장면은 마치 연극의 한 장면 같았다”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드라마를 보니 단번에 이해가 되었다. 범인은 과연 헨리에타일까 게르다일까, 끝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아주 어려운 사건!
블루트레인의 죽음
: 살인사건이랑 그 이후 일어나는 일들은 너무 재밌는데 범인이 너무 황당해서 재미 없었던 작품. <야간열차 + 엄청난 가치를 지닌 보석 목걸이 + 부잣집딸 + 망나니인 남편 + 유산상속을 받은 흙수저> 뭔가 아침드라마 같은 요소들만 잔뜩 있다는 생각도 든다 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테이블위의 카드
: 살인사건 자체는 되게 흥미롭고 기발한 단계적 절차으로 일어났다. 근데 뒤에 풀어나가는 진행 방법이 너무 재미가 없었다.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 작품...ㅎ 포와로보다는 파트너이자 소설가인 아리아드네 올리버 와이프의 역할이 큰 작품! 올리버부인이랑 포와로랑 케미가 너무 좋아서 보는 재미도 있다 ㅎㅎ
장례식을 마치고
: 책도 재미있고 드라마도 재미있음! 투병끝에 죽은 리처드의 장례식이 끝나고 동생 코라는 뜬금없이 “오빠는 살해당했잖아요, 안그래요?” 라는 엄청난 말을 해버린다...! 그 후 코라는 괴한의 침입으로 살해당한다. 코라가 알고 있는 사실은 과연 뭘까?? 사건 시작부터 마구 휘몰아치는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다. 힌트가 될만한 요소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범인 추리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사건의 내막은 아주 놀라웠다... 이런 트릭을 생각해내다니 진짜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범인을 알고 드라마를 보는지라 범인이 과연 어떻게 연기할까 궁금했는데 배우의 연기력에 진짜 감탄했다. 이 드라마에는 지금은 슈퍼스타가 된 마이클 패스팬더가 나온다... 가끔 아는 얼굴들이 나오는데 볼때마다 반갑고 그렇다 ㅎㅎ
파도를 넘어
: 사건은 별로 재미가 없는데 주인공들이 너무 매력있어서 끝까지 흥미롭게 봤다! 오빠인 데이비드 헌터는 대체 정체가 뭐냐!!!! 하면서 계속 보게 된 작품. 그리고 유산을 차지하려는 진짜 빈대같은 친척들의 영악함도 잘 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
맥긴티부인의 죽음
: 사건 자체는 별로 재미가 없다. 혼자살던 노부인이 뒷통수를 맞아 죽었다. 근데 사건 후에 밝혀지는 단서들이 진짜 너무 재미있다! 신문에 실린 <어린 소녀 살인마>에 관한 기사가 이 살인사건의 핵심인데 정말 재미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
비둘기 속의 고양이
: 이건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왜 굳이 포와로가 등장하지 싶었던 작품이다. 드라마는 안봤고 볼 생각도 안했다. 크리스티 작품 재미있는거만 읽어보고 싶다면 이거는 과감하게 패스해도 될듯해욤...
세번째 여자
: 자기가 살인사건을 저지른것 같다는 여자가 포와로를 찾아온다. 살인을 하면 한거고 안하면 안한거지 무슨 얘기지...?? 하면서 재미있게 본 작품. 이 작품의 범인은 불쌍한 주인공의 정신을 갉아먹은 진짜 나쁜놈이다...
죽음과의 약속
: 다섯마리 아기돼지랑 비슷하게 드라마를 보고 별점을 더 높게 올린 작품! 책으로 봤을때는 조금 지루했다. 크리스티 작품의 특징 중 하나가 중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다는건데 (두번째 결혼을 고고학자랑 해서 그렇다) 이 작품도 그 중 하나! 책으로 읽었을때는 중동 나오는 작품을 이미 너무 많이 읽어서 지루하게 읽었는데 드라마보고 마음이 완전 바뀌었다. 마지막에 범인 밝히는 씬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진짜 너무...!!!! 잘해서 입벌리고 봤던 드라마!!!! 내가 진짜 좋아하는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래드클리프 박사가 나와서 아주 반가웠던 작품.
3막의 비극
: 드라마는 보지 못했다, 볼려고 했는데 미리 드라마를 본 엄마가 스포를 해버려서...! 책은 읽은지 오래되어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별을 3개 남겨놓은거 보니 적당히 흥미롭고 재밌는 작품인 것 같다!!
할로윈파티
: 이건 책을 읽어보지 못하고 드라마로 먼저 본 작품이다. 완전 재미있다...! 어린아이가 두명이나 살해되어서 진짜 범인 누구냐...미친놈이네... 하면서 봤는데 범인 자체는 그닥 반전이 아니었지만 동기가 너무 반전이어서 충격적이었던 작품. 그리고 여기서도 범인 되시는 분은 연기를 진짜 너무!!!! 잘한다. 정말 말도 안나오게 싸이코패스 같던 범인 크리스티의 작품 중에서 피해자의 심리와 성향을 분석해서 범인을 밝혀내는 작품들이 꽤 있다. 사건을 해결할때 살해 동기에만 집착하기 보다 피해자의 성격을 통해 범인을 추리해내기도 하는데 이 작품이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같다. 재미있음! 완전 추천!!
오리엔트 특급 살인
: 너무 유명한 작품!! 드라마는 보지 못했다. 이건 최근에도 영화로 각색되었을 만큼 너무 유명하고 여러 감독들의 여러가지 버젼이 있어서 그걸 다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큰 재미일것 같다. 흔히 아가사 크리스티의 가장 유명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고르라면 이 <오리엔트 특급살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그리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고르는데 내 별점은 별로 높지는 않다. 왜냐면 읽다가 범인을 맞춰버렸다...ㅠㅠ 심지어 완전 초반에 어느 한 문장을 읽고 어? 이렇게 되는거 아니야? 했는데 그게 맞아서 너무 김이 새버렸던 작품. 그래도 명작은 명작이다! 재미있는 작품!!
네 개의 시계
: 살인사건 일어난 것도 재미있고 단서 맞추는것도 재미있었다. 근데 다보고나니 재미가 없었다. 정말 희한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는 재미있는데 갈수록 재미가 없었던 작품
코끼리는 기억한다
: 포와로가 심리에 기반해서 사건을 풀어나가다 보니 과거의 사건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이 작품도 과거의 이야기! 주인공의 부모님이 20년전에 동반자살을 했는데 누가 먼저 쏘고 죽은것인가 그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나중에 밝혀지는 이야기의 내막이 어떻게보면 굉장히 슬픈 비극인데, 책을 볼때는 별로 못느꼈었다. 근데 드라마에서 동반자살을 세븐시스터즈같은 그런 멋진 절벽에서 한 것으로 묘사해서 그런지 비극이 극대화되었다...! 역시 드라마로 보니 더 재미있었던 작품.
빅 포
: 나는 살인사건을 다루는 추리소설도 좋아하지만 첩보 추리소설도 정말 좋아한다. 크리스티가 아무래도 1,2차 세계대전 그리고 냉전시대를 겪어서 그런지 첩보물도 굉장히 많이 썼다. 대부분 토미&터펜스 아니면 아예 다른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몇 없는 포와로가 나오는 첩보 추리소설! 나는 되게 재밌게 읽은 작품이다.
죽은자의 어리석음
:어느 저택에서 살인자를 추리하는 게임이 벌어지는데 피해자 역할을 맡은 어린 소녀가 정말 죽어버리는 끔찍한 일이 발생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목이 ‘죽은자의 어리석음’이라니... 너무 스포일러인것 같다 ㅋㅋㅋ 살인게임을 하다가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는 소재에서 엄청 집중하고 봤는데 사실 죽은 이유는 게임이랑은 별개여서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그래도 볼만한 재미있는 작품!!
헤라클레스의모험
: 와... 진짜 재밌다!!!!!!! 제목이 뭔가 끌리지 않아서 보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재밌을줄이야!!!!! 희대의 범죄자 마레스코가 파티에서 드뢰즈의 그림과 아주 비싼 목걸이를 훔쳐가고 목걸이를 차고 있던 루신다는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포와로는 루신다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우연히 만난 택시기사의 부탁을 들어주러 스위스에 가게 된다. 그런데 그 호텔에는 마레스코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미 국제 경찰들이 위장을 하고 들어와있던 상태였다! 어쩌다보니 다시 마레스코를 잡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과연 포와로는 마레스코를 잡을 수 있을까...? 사실 마레스코가 누구인지 눈치는 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재미있다!!!! 배경은 산 중턱에 있는 호텔인데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모두 갇히게 된다. 그 말은 마레스코도 나가지 못하고 함께 호텔 안에 있다는 말... 암튼 진짜 너무 재밌음... 마침 마레스코가 마지막으로 훔쳐간 저 그림의 이름은 ‘헤라클레스의 모험’, 포와로의 이름은 에르퀼! 에르퀼은 프랑스식 발음이고 영어로 발음하면 헤라클레스...! 아무튼 정말 너무 재미있는 작품
커튼
: 원작 책도 최고이고 드라마도 최고인 작품...! 이건 포와로가 나오는 마지막 작품이다. 공식적으로 마지막인 작품! 그래서 드라마도 이 편을 끝으로 더이상의 시즌 없이 막을 내렸다. 포와로 배우님이 25년간 포와로를 맡아서 연기했다는데 놀라움 따름이다. 이 작품은 심리를 파헤치는 포와로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 특이하게 살인사건이 나오지 않는다. 범인도 없다. 다만 살인사건이 일어날 것이고 그 일을 부추기는 누군가가 있다는 단서만 가지고 추리를 해내는 작품. 포와로의 마지막 사건을 이렇게 완벽한 작품으로 끝냈다는 사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보통 인기있는 캐릭터의 마지막 작품은 갈수록 작품성이 떨어져서 흐지부지하게 끝맺음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내가 꼽는 포와로 시리즈 중 최고인 작품!! 드라마도 책도 다 재밌으니 꼭 한번 보세욤
지금까지 <아가사 크리스티: 포와로> 시즌 7부터 시즌 13까지의 작품들을 한번 적어보았다. 여름방학 끝날때 적어놓은건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야 시간이 나서 정리하고 올리는 포스팅! 다들 영국 추리소설 하면 셜록 홈즈만 알아주는데(ㅠㅠ) 나 역시 셜록 홈즈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크리스티의 작품들이 더 재밌다...ㅎㅎ 너무 많아서 가끔은 정말 재미없는 작품들도 있지만 좋은 작품은 추리소설계에 큰 획을 그은 작품들도 많으니 크리스티의 위대함이 널리널리 퍼져서 많이들 읽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책, 도서관에서 <아가사 크리스티 완전 공략>이라는 엄청난 책을 발견한 후 그냥 사버렸다!! 일본의 문학평론가가 크리스티의 책을 다 읽고 쓴 책이다. 스포일러는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크리스티 책을 읽어보려는데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할지 모를때 이 책을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 책을 쓴 작가도 나만의 평점을 만들어 놓았는데 내가 진짜 재미있게 읽은걸 쓰레기라고 하고 난 엄청 재미없게 읽은걸 명작이라고 극찬하기도 하고...ㅋㅋㅋ 이렇게 하나의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재미는 완전히 다른 것 같다. 내가 남겨놓은 별점도 정말 나만의 별점이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포와로 말고 또 다른 유명한 캐릭터 ‘미스 마플’도 쓰려고 저장은 해두었는데 언젠가는 올릴 수 있겠지...?? # 영드추천 # 아가사크리스티 # 포와로 # 왓챠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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