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부산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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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되리라고는 1년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일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던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이혼소송까지 가게 된 일로 다소 충격적이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얼마 전까지 너무 힘든 일로 고생했고 그 방식에서 도움을 받은 세종흥신소 대표님 덕분에 힘든 시기를 지날 수 있었는데요.
우선 간단하게 저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고 남편과는 제가 힘든 시기에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의지하고 그러면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나이 차이가 12살이나 나는 띠동갑으로 남편은 결혼 적령기가 넘어서 빠른 결혼을 한 경우였습니다.
20대 초반으로 일찍 결혼하고 살면서 남들은 남편에게 의지할 수 있어서 편하지 않냐고 질문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크게 나다 보니 대화를 많이 하지는 못했었고 남편이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해도 남편은 바쁘니까 그럴 수 있다고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이야기라도 했었어야 세종흥신소 의뢰할 일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점점 야근하는 시간이 늦어지더니 결국 새벽에 오는 날은 기본이고 외박까지 이어지더군요.
이제는 정말 참기 힘들겠다 싶어서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나이 차이로 결국 용기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 일로 힘들 것 같은 남편에게 연락하고 회사에 찾아갔는데요.
전화를 받지 않길래 바쁘겠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동방자분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줬습니다.
하지만 남편에 대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바로 남편이 칼퇴근을 매일 하기 때문에 야근하는 날이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힘들지 않냐고 측은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물어보니 매일 업체를 다니고 여자를 만나는 것을 자랑처럼 이야기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게다가 저에 대한 욕도 매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 제가 알던 남편의 모습이 아니고 충격적인 남편의 사생활을 알게 되자 그것도 회사에서 들으니 정말 착잡했습니다.
결국 혼자서 속앓이하다가 젊은 시절을 다 날릴 것 같아 세종흥신소 핸드폰으로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업체가 나왔고 하나하나 업체의 후기를 읽어봤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저의 이야기와 비슷한 곳과 해결을 잘해주며 확실한 합법적인 업체를 찾았습니다.
바로 대표님에게 전화했고 대표님이 1:1로 상담을 해주시면서 친절하신 분이셔서 저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솔직히 젊은 나이에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는데요.
대표님께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는지 알아봐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4일 정도 시간이 지나고 세종흥신소 대표님에게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띠동갑 차이 남편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는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바로 남편은 스폰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고 그 관계가 벌써 5년이 되었다는 것이었는데요.
계산을 해보니 저랑 연애하기 전부터 만나고 있었던 사람으로 업소에서 만나 그런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두 사람이 있는 모습까지도 믿지 못하겠더군요.

사실이라면 어떡하지? 생각하며 어떻게 가정이 있는 사람이 그럴 수 있나 싶었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까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차 남편에게 이번에는 제대로 대화를 해보자고 마음을 먹어 대표님께서 알려주신 오피스텔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른들이 하는 말은 믿어야 하는 건가 봅니다.
엄마가 그렇게 결혼을 말려도 이 사람 아니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결혼했는데 이렇게 되니 정말 불효녀가 된 것 같았습니다.
결국 이혼을 다짐하게 된 것은 제 두 눈으로 보게 된 것은 대표님께서 알려주신 남편의 오피스텔에서 직접 본 광경이었습니다.

비밀번호를 몰라서 벨을 누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남편이 나왔는데 옆에는 다름 아닌 내연녀가 같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둘이 속옷 바람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고 화가 너무 나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네가 아무 말도 안 하길래 바보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뒷조사까지 하는 애였구나", "정말 매력 없는 건 모두 가지고 있네"라고 말이죠. 그 이야기를 듣고는 너무 화가 났고 내연녀는 저보다 어려 보이는 대학생 정도 되어 보였고 심지어 스폰을 해주고 있던 여자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남편은 젊은 여자라면 상관없었던 것이고 저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가 아깝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도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택한 이 사람인데 현실은 저에게 너무 가혹했습니다.
그래서 세종흥신소 대표님에게 상담했고 바로 이혼소송을 준비하는 것과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방향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저도 이번 한 번은 저를 위해서 결심하자고 다짐했고 부모님에게도 이야기를 꺼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부모님과 세종흥신소 대표님에게 정말 감사했는데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 저와 같은 상처와 배신감으로 너무 힘드신 분들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용기 내시기를 바랍니다.
그 이후 삶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꼭 혼자서 해결하시기보다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셔서 증거 확보를 통해 이혼소송에서 승소하거나 단계적 절차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피해자이지 가해자나 숨어야 할 대상이 아니니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